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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hievous

독일민요 노래는 즐겁다, 음악적 특징과 번안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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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독일의 스와비아 지방의 민요로 원래 제목은 이별이라고 합니다.
중세시대의 독일에는 고향을 뒤로 하고 타국으로 돈을 벌러 가는 경우가 많아
여행이나 이별을 주제로 한 음악이 많았다고하는데 이 노래 역시 여행 길에 오름을 주제로 한 민요입니다.
한국에서 노래는 즐겁다로 번안했습니다. 그리운 이와 헤어져야 하지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며 서정적인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가사에서는 꾀꼬리가 울것 같은 즐겁고 상쾌한 느낌입니다.


원곡은 무스이덴 Muss i denn 영어로는 "must I, then" 그러면 나는 ~ 해야만합니까? 로
실제 독일 사투리로 쓰여진 민요라고합니다. 몇년간 생계를 위해 일을하러 떠나는 일꾼이 출장 전,
배를 타기전에 사랑하는 여인에게 (포도주가 아주 좋게 익어갈 쯔음)
돌아와서 결혼을하리라는 맹세의 내용이 노래가사라고합니다.
지금은 독일의 선원들이 부르고 해군행진곡으로도 사용합니다. 독일민요 노래는 즐겁다의 기원은 미상입니다.


서정적인 느낌으로 생각하고 들어보니 독일민요는 화려한 장식이나 리듬감 보다는
온건하고 경건하게 들립니다. 합창을 할 수 있어 풍요롭게 들립니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빈 소년 합창단이 번안 해 부른 버전도 들어보니 해석한 사람마다 느낌들이 다릅니다.
가사를 배제한 음악은 100% 감정을 묘사하기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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