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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자연휴양림(양주) 국립 경기도자연휴양림 숲나들이로 12월 31일 예약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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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자연휴양림
양주자연휴양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예약

 

예약 전 확인사항: 12월 예약은 숲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11월에 종료되어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숯불과 장작 바비큐 모두 연중 금지되어 있는 숙박시설입니다.

 

저는 숲나들e를 통해 예약했고 선착순을 걸었는데 대기 2~3번째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거의 잊고 있을 때쯤 카톡으로 연락이 왔고 12월 29일에 결제 시한이 주어져서 결제했더니 바로 예약에 성공하더군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 할 경우 매주 수요일 전체 객실이 오전 9시부터 오픈되며 6주 차 월요일까지 열립니다. 기존에 예약자가 있는 경우 대기 3순위까지 받으며 최대 1박 2일까지만 대기신청이 가능합니다. 대기자는 24시간 결제시한 안에 결제를 하면 예약이 완료 됩니다. 

 

장애인우선예약과 아세안우선예약정책을 받고 있으며 장애인의 경우 매월 4일 오전 7시 ~ 8일 오후6시까지 5일간 우선예약을 받습니다. 무작위 추첨이며 매월 13일 오전 10시 이후 조회가 가능합니다. 20일까지 결제를 완료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월별예약현황 - 대기1 대기 2 표시를 누름 (파란색) - 대기자로 등록 후 앞사람이 결제시한을 넘길 경우 연락이 옵니다.

 

아세안자연휴양림예약

 

아세안 자연휴양림은 10개의 아세안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인도네시아 시설로 외관이 매우 멋있는 전통가옥입니다. 제가 입실한 객실은 태국이었는데 4인이 머물기에 좀 좁았습니다. 외관에 비해 입실해 보시면 시설이 좀 오래되었습니다. 뜨거운 물도 한 사람이 다 소진하게 되면 다시 데우는데 1시간가량 소요됩니다. 시설이 오래된 것, 외관에 비해 내부가 민박 수준이라는 것이 실망스러웠다면, 후끈한 난방과 숲 속의 고요함,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의 바람 그리고 멋진 건물 외부 모습 그리고 8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은 만족스러웠던 점입니다. 사실 12월 31일에 어디든 예약하기 힘든데 대기를 걸었던 게 연락이 와서 기쁘기도 했고, 부모님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입실

 

국립아세안 자연휴양림은 라오스가 가장 넓은 12인 실이고, 나머지는 4~6인실로 되어 있습니다.

태국이 19 제곱미터로 가장 좁은데 그것도 모르고 예약을 했습니다. 성인 4명에서 자기는 좁고

방 하나가 주방과 미닫이로 구분되어 있어서 전혀 프라이버시가 없습니다.

늦게 잘 사람은 문 닫고 놀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취침해야 하는 구조예요.

게다가 11월에 모든 체험프로그램이 마감되어 있어 12월에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12월 만이라도 체험이 없는 대신 장작이나 바비큐를 넣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3시 입실입니다.

지인이 먼저 도착해 입실하는 경우에 예약자에 관한 모든 사항을

지인에게 모두 오픈해버려서 정말 불편했습니다.

어차피 예약자가 오면 확인하면 될 사항들을 지인에게 다 오픈하는 건

개인정보 위반일 것 같아 말씀드렸더니 사과해 주시긴 했는데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정말 불쾌했습니다. (친절하시긴 합니다.)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의 시설문의는 031-871-2796이며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입니다.

 

 

 

 

아세안자연휴양림태국내부

|아세안자연휴양림 태국

 

 할아버지 핸드폰 못하게 괴롭히는 우리  꿀꾸러기입니다.

침구는 깨끗합니다. 문턱을 보시면 알겠지만 시설이 좀 낙후되었어요.

오래된 교자상이 있어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예쁘지가 않습니다.

드라이기가 없고, 한 두 사람 샤워 후 1시간에 후에 온수가 데워집니다.

태국은 특히 내부가 좁아서 넷이서 자는데 불편했습니다. 

(주방에서 잠)

좋았던 점은 정말 뜨끈합니다!

식기와 컵, 밥통, 냄비, 수저 등은 구비되어 있습니다.

퐁퐁과 수세미는 있는데 수건과 어메니티는 전혀 없습니다.

 

숲 뷰와 건물 외관은 정말 멋들어집니다.

 

 

 

 

아세안자연휴양림 새벽과 밤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주소는 경기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72

 

구비구비한 고갯길을 가야 하므로 빗길이나 눈길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저는 경기도에 이렇게 좋은 숲이 있는 줄 몰랐는데 위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쌓인 눈과 자연은 경관 저렴한 가격은 정말 만족스러웠으나 

입실 시 직원들의 부주의함과 낙후된 시설 (오래된 실내, 드라이기 없음/ 샴푸, 수건 등 없음) 때문에

한번쯤은 가 보겠지만 두 번은 찾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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