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인기 캠핑템과 함께 저탄소 친환경캠핑 실천해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다이소를 다녀왔는데 요즘 차박과 캠핑을 자주 다니고 보니 다이소 캠핑용품이 참 유용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usb 홈매트도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입 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른 캠핑용품도 구경하러 아이와 함께 다이소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다이소 캠핑용품 중에 주방세제가 들어있는 수세미는 정말 신박한 아이템입니다. 이 외에도 야외용 라이트가 오천 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초저녁만 돼도 어두워져서 전등과 건전지가 꼭 있어야 합니다. 이 외에 라이트가 가능한 6가지 기능이 탑재된 멀티 툴도 삼천 원으로 저렴합니다. 스테인리스 꼬치도 팔고 있었는데 아이가 마시멜로우 구워 먹자고 해서 이천 원에 구입했습니다. 옥수수 꼬치도 보입니다. 이 외에 아이스 백과 매트, 보냉백, 설거지통, 수저세트까지 다 갖춰져 있습니다.

 

사이즈별로 스테인리스 그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숯도 천오백 원에 저렴하게 판매하며 불쏘시개 등 불을 쉽게 피울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이템들도 보입니다. 휴대용 가스와 물통걸이, 집게 빨랫줄, 드라이백, 다용도 로프 등이 있습니다. 낚시용 의자와 매트도 오천 원에 저렴히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캠핑을 장기로 다니거나 정말 마니아처럼 다니시면 전문 브랜드에서 구매하는 게 튼튼하고 좋겠지만 반짝 다니는 분들은 비싼 용품 대신 저렴하고 품질 좋은 다이소 캠핑용품으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친환경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환경청에서는 친환경 캠핑 수칙을 발표했는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공존하며 즐기는 저탄소 캠핑 수칙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화기 사용 시 매우 신중하고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비큐 그릴, 숯, 모기를 쫓는 모깃불 사용 등 화기 사용 후 불씨는 꼭 물로 소방한 후 다시 한번 불씨가 꺼졌는지 확인합니다. 부탄가스는 구멍을 뚫어 배출합니다. 음식의 양은 적당하게 만들어 다 먹고, 나무젓가락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로 하며 식기와 냄비는 합성세제 대신 친환경 세제를 사용합니다. 물을 아끼기 위해 설거지 물을 받아 놓고 샤워시간도 최소화합니다. 급출발이나 급제동, 가속을 하지 않는 에코 드라이브를 실천합니다. 불필요한 짐을 싣거나 캠핑 내내 시동을 켜 놓는 등의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습니다. 신호대기 시 변속기어를 중립으로 두는 것도 친환경 운전습관입니다. 캠핑 중 주변 환경은 눈으로만 보고 훼손하지 않습니다. 야생동물이나 야생식물을 보존하고 나무 사이에 해먹을 설치를 원하면 나무 보호대를 반드시 대 줍니다. 떠날 땐 처음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합니다. 쓰레기 발생은 최소만 하도록 하고 재활용 분리배출을 정확하게 하며 머물었던 자리는 깨끗이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