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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친한경 습관 green steps

모든 허브 먹어도 될까? 식용허브 바로 알고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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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는 오래전부터 약으로 향으로 사용되는 식물들인데 종류가 다양하고 향도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herb 허브로는 로즈메리, 바질, 라벤더 등으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친근합니다. 의료용 허브로는 국화나 꿀풀, 맨드라미 등이 있습니다. 툴시, 유향 등은 종교적 의식에 쓰이기도 합니다. 파슬리와 고수, 쑥 등은 요리로 쓰이는 대표적인 허브입니다. 요리에 쓰이는 식물이지만 채소와 다른 점은 풍미를 위해 소량만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차로도 마시는데, 페퍼민트와 캐모마일 등이 대표적인 허브차의 재료입니다. 허브는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즙이 많은 초본식물을 가리키지만 요즘은 경제적 가치가 있는 약용 식물을 가리켜 부른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경제적 가치가 있는 허브로는 샤프란, 바닐라, 박하, 인삼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허브들의 효능과 활용 예시를 간단히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로즈메리의 잎과 잔 가지는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고 잎은 차로도 활용합니다. 오레가노는 꽃 박하라고 부르기도 하며 지중해 음식에 자주 등장하는 요리 허브입니다. 바질은 향이 강해 향신료로 사용하며 해열 등에도 효과가 있어 약재로도 사용합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파슬리는 수프, 소스,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됩니다. 민트 역시 허브과 식물인데 종류만 30가지 이상이며 차나 청량감 있는 음료 또는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는 대표적 허브의 하나입니다. 청량감으로 유명한 또 다른 허브에는 페퍼민트가 있는데 아로마세러피에서 자주 사용합니다. 집중력이 향상되고 가려움증이 완화되며 호흡기 질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최근 집중된 스테비아라는 설탕 대용 식물도 원산지가 중 남미인 국화과 허브식물입니다. 이 식물의 줄기와 잎에 단맛을 내는 성분이 있는데 그 맛이 설탕보다 200배 또는 300배까지 높아 음식에 설탕 대신 넣어 사용한다고 하네요.

 

참고문헌: 조리 용어사전 2007 김진 외 3인, 광문각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되는 허브는 영양가가 있을까? 문득 궁금해지는데요, 민트 100g에는 1763mg의 칼슘이 파슬리에는 1140mg의 칼슘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파슬리의 경우 철분도 22mg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의 경우 100g당 파슬리에는 125mg, 민트와 로즈메리에는 각 102mg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단순한 데코레이션도 꼭꼭 씹어 먹어야겠습니다. 임산부와 환자들은 모든 약용식물의 사용에 더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몸에 화학성분보다 좋다는 생각에 장기간 혹은 과복용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 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건강한 섭취를 위해서는 

정확히 조사하고 전문의와 상의해서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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