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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친한경 습관 green steps

수은과 환경, 미타마타협약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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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은이 환경과 인체에 얼마나 치명적이며, 미나마타 협약으로 달라진 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수은이란?

 

수은은 액체 상태의 금속으로 쉽게 증발을 하는데 독성이 있어 인체에 해로운 특징이 있습니다. 수은에 오염된 해산물을 먹거나 기체 상태의 수은을 흡입하게 되면 해롭기 때문에 수은 제품은 따로 분리 해 버리고, 제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은 노출시, 대처방법

 

수은에 노출이 되면 대처 방법을 잘 숙지 해 처리해야 합니다.

 

온도계나 기압계 등이 깨졌을 때는 신체에 묻은 수은을 전부 제거하고, 보호장갑을 낀 후 책받침이나 두꺼운 종이로 수은 방울을 모아 최대한 제거합니다. 수은이 노출되었던 곳은 환기를 충분하게 해 주도록 합니다.

 

형광등 파손 시 발생하는 기체형 수은에 노출되면 즉시 환기를 해야 합니다. 형광등은 보호장갑을 끼고 밀폐용기에 담아 분리 폐기합니다.

수은 노출 대처시, 주의사항

 

수은이 묻은 옷은 세탁기에 세탁하지 않고, 진공청소기 대신 두꺼운 종이를 이용해야 합니다. 진공청소기는 수은을 공기 중에 확산시켜 더 많은 피해를 야기시킵니다. 하수구에 버리면 하천의 오염이 발생해 결국 환경오염으로 이어지니 이 역시 자제해야 합니다. 빗자루나 걸레 사용 시 수은이 쪼개져 노출되며 난방을 높여 실내온도가 높아지면 증발률이 2배가 늘어 노출량이 늘어나게 되니 주의합니다.

미나마타만 인근의 비료공장에서 수은이 바다로 배출되었는데, 오염된 해산물을 섭취하게 된 주민에게 언어장애와 마비 등의 질병이 발생한 일이 1956년에 벌어졌습니다. 수은은 자연 분해되지 않는 성분이 있어 국제적인 노력이 필요한 성분입니다. 128개국은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을 했고, 대한민국은 2014년에 서명을 해 2020년 2월 20일부터 협약이 적용되었습니다.

 

지구는 모두 연결되있고 순환하기에 모든 국가가 수은에 대한 경각심으로 노출 저감에 힘쓰고 있습니다. 수은은 보통 온도계, 체온계, 혈압계. 스위치, 램프, 전지 등에 사용이 됩니다. 그래서 이 제품들을 사용하고 폐기할 땐 안전하게 해야 합니다.

약 이후 수은 첨가제품의 제조와 수출입이 금지되는데요, 수은 제품으로 의료용 혈압계와 체온계는 202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전지, 스위치와 계전기, 형광램프, 살생물제, 기압계, 습도계, 온도계 등은 제조, 수출입, 사용이 금지됩니다.

 

이전 생산된 제품은 사용이 가능하지만 폐기 시 분리하는 노력을 합니다. 건전한 용도의 수은을 수출하려는 사업자는 관할 환경청에 신청서를 제출 해 수출 90일 전까지는 알려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수은배출과 관리에 노력 해 환경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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