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uilding up

우리아이 그림의 색과 선, 어떤 의미가 있을까?

728x90
반응형

미술심리, 우리 아이가 선호하는 색과 선 어떤 의미가 있을까?

 

아이들은 그림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므로 아이가 그림을 그릴 때 선호하는 선 스타일이 있는지, 자주 사용하는 색이 뭔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색에는 여러 의미가 같은 색을 사용하더라도 부정적으로 혹은 긍정적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하얀색을 자주 사용하는 아이는 긍정적인 의미에서는 천진난만하고 순진함을 나타냅니다. 완전함을 추구하기도 하며 이상을 갖고 노력하는 스타일입니다. 부정적인 의미의 흰색은 실패 혹은 경계를 나타냅니다.

검은색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적극적이고 리더십 있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색입니다. 의리가 있고 예의가 바르며 적절한 권위를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의미로는 자유로운 감정의 흐름이 없고 공포나 불만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빨간색을 선호하는 아이는 비교적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동합니다. 사람들과 잘 협동하고 사회성도 좋습니다. 부정적 의미로는 분노와 공격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주황색은 긍정적이고 즐겁고 명랑한 아이들이 자주 사용합니다. 부정적인 의미로는 공상적일 수 있으며 현실을 도피하거나 이기적인 아이에게 나타납니다.

노란색은 친구들과 사이가 좋고, 유아적 행복감을 나타냅니다. 지나친 노란색의 사용은 의존성이 강한 과잉보호형 아이들에게 나타납니다.

초록색은 솔직하며 주의력 깊은 성향을 나타냅니다. 부정적인 의미로는 차갑고 어두운 녹색은 엄격한 훈육을 받은 아이에게 나타납니다.

파란색의 긍정적 의미는 신중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규범을 잘 지키는 성향의 아이입니다. 과하게 사용한다면 불안이나 공포심을 느끼거나 통제된 긴장을 나타냅니다.

보라색은 강한 지구력을 나타내며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친구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때 상처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핑크색을 좋아하는 아이는 좋은 환경에서 자란 아이입니다. 하지만 힘들었거나 학대받았던 아이들이 가장하기 위해서 선호하는 색이기도 합니다.

회색은 신중하고 성실하며 분별력이 있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컬러입니다. 부정적 의미로는 스트레스가 많고 열정이 없으며 경계심이 강함을 나타냅니다.

갈색은 순박하고 성실하며 책임감이 강한 아이들이 선호하는 컬러입니다. 하지만 일찍 용변 훈련을 받아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과도한 결벽을 강요하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선호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그리는 선과 심리를 살펴보면 강한선, 모가 난, 나선상의 선, 원형, 흐리고 약한 선, 사선이 있습니다. 먼저 강한 선은 극도의 긴장감을 표출하며 공격적 성향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모난 선을 자주 사용하는 아이는 긴장감이 높고 공격적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선상의 선은(빙빙 돌린 선) 억압된 갈등이 해소되길 바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림 중 동그라미가 유난히 많은 원형의 아이 성향은 소유욕이 강하고 자기중심적 성향을 나타냅니다. 약한 선은 부적응 상태를 의미하고 두려움이 많은 아이일 수 있습니다. 비스듬한 사선을 많이 그리는 아이들은 심리적인 불안과 신경질을 나타냅니다.

 

참고자료:  EK()_월간유아 by 키드키즈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