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7세가 되면 부모님들은 초등학교에 대해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크게 초등학교는 사립과 공립으로 나뉘는데 차이 점과 장, 단점을 잘 알아보고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사립학교는 공립에 비해 수가 많지 않아서 입학 경쟁률이 높습니다. 공립초등학교도 학교에 따라 위장전입을 시켜 입학하기도 할 만큼 경쟁력 있는 학교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다음 해에 학교를 가는 나이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초등학교를 직접 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학교를 보면 아이의 두려움도 적어질 것입니다. 학교에 들어갈 만큼 훌쩍 커버린 아이를 칭찬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 주면 아이는 학교에 갈 날을 기다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미리 초등학교 교과서도 한번 살펴보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패턴을 유지해 주는 게 적응하는데 좋습니다.
공립초등학교
먼저 공립초등학교는 교육청의 감독을 받고 의무교육제도에 포함 해 별도의 교육비 없이 나라에서 지원을 해 줍니다. 입학할 나이가 되면 관할 주소지에서의 입학통지서가 나오는데 배정된 학교에 제출만 하면 된다. 정규 교과목과 수업을 제공하며 방과 후 학습은 비용을 내야 합니다. 같은 동네 친구들과 함께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담임선생님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인데 선생님의 스타일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이와 맞지 않는 선생님이 배정되는 경우 아이가 힘들어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립초등학교
사립초등학교는 재단이나 개인이 설립한 학교로 거의 모든 교육비용을 부모님이 부담합니다. 사는 지역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고 공립학교와 교과과정은 같지만 특화된 교육 즉, 악기, 스키 또는 수영 등의 학습이 추가로 이루어집니다. 요즘은 현악기, 관악기는 물론 골프, 스케이트, 스키까지 특화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쿨버스가 있어서 집이 멀어도 통학하기는 좋지만 동네 친구들과 함께 다닐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공립과 사립학교의 특징 비교
공립과 사립학교의 두드러진 특징은 교사의 경우도 교직 이수만 한 선생님이 배정이 가능하지만 공립의 경우는 임용고시를 통한 교원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 선생님으로 근무합니다. 수업시간도 다른데 공립은 오후 1시~3시 사이 하교를 해 부모님이 맞벌이인 경우 돌봐 줄 사람이 없어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립초등학교는 4시 전후에 하교하며 원하는 경우 6시까지 특화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립의 경우 많은 아이들이 방과 후 수업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지만 사립의 경우는 원하는 경우 운동과 예술분야도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 수의 경우는 사립학교가 공립에 비해 적게 배치 해 수업을 받습니다. 대안 초등학교의 경우는 학력을 인정해 주지 않아 중학교 과정으로 갈 때 테스트를 받아야 하지만 일반 사립 초등학교는 인정받습니다. 공립 초등학교의 경우 중학교를 갈 때 가까운 학교로 자동으로 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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