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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는 어떤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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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비인가 학교도 있지만 인가 학교도 생겨 학력인정을 받는 대안학교도 있습니다. 대안초등학교는 대부분 정식 학교로 인가를 받지 못해 검정고시를 봐야 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아이들이 좀 더 자유롭게 공부에 스트레스받지 않고 생활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교인 경우 기부금과 월 수업료의 부담이 커 비용 부분에서 거의 대부분이 무료인 공립학교와 차이가 있습니다. 점점 많아지는 대안학교의 수를 보면 그만큼 만족도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교사와 학생 간의 유대관계가 깊고 체험위주의 수업을 하기에 학습적인 스트레스는 적어 아이들도 선호한다고 합니다. 

대안학교의 운영과 입학, 인가 대안 초등학교

대안학교는 종교단체나 시민공동체, 시민단체, 부모모임 등을 주체로 운영되며 각자의 교육이념과 방침에 따라 운영방식이 정해저 학교마다 다른 색을 띠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YMCA가 대표적이고 기독교 국제스쿨과 천주교 학교, 산이나 숲학교 등이 있습니다.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에게 입학을 알리고 입학원서를 받습니다. 입학원서에는 부모의 생각을 적는 부분도 있는데 이는 보통의 초등학교와 달리 학부모의 생각과 환경을 단체에 알리는 기능을 합니다. 학교 철학이 저마다 다르기에 부모의 충분한 이해가 기초가 되어야 하며 전형 과정이 복잡한 학교들도 있습니다. 또한 경쟁률이 높아 추첨을 통해 들어가야 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비인가 학교와 인가학교가 있어 잘 알아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가 학교 같은 경우 입학이 힘들 수 있으나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인가 대안 초등학교는 서울에는 지구촌학교가 있고 인천에는 한누리학교가 있으며 광주에는 월광 기독학교, 경기도에는 TLBU글로벌 학교, 쉐마 기독학교, 광성드림학교, 충청북도에는 다다 예술학교, 강원도에는 노천초등학교, 경상북도에는 한동글로벌 학교가 있습니다. 대안학교에 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 수에 비해 인가 초등학교가 많지 않아 입학이 쉽지는 않습니다. 

비인가 대안학교와 인가 대안학교의 장단점

인가 대안학교의 장점은 단연 안정성입니다. 정부의 인가를 받기 위해 시설과 교사 선정을 규정에 맞춥니다. 국내 학력이 인정되어 다른 시험 없이 일반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공교육과 비슷한 행정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의 관리 감독을 받아 운영에 간섭이 있어 오히려 취지와 다르게 운영되는 학교도 있다고 합니다. 비인가 대안학교의 장점은 국가 주도형이 아니기 때문에 개성이 강하고 획일화되지 않은 교육과 자유로움을 중시하는 환경입니다. 특유의 철학과 문화가 있어 대안학교를 보내려는 취지와 잘 맞아떨어집니다. 하지만 오히려 개인적인 가치관이 들어가 있어 아이들에게 학교로써의 역할보다는 학원으로의 역할만 하는 학교도 있다고 합니다. 학교는 기본적으로 경영인의 방식으로 운영되면 안 되는 곳이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학교이므로 어긋난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있으니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결국 두 학교 모두 장단점이 있으므로 부모님들의 개인적 결정이 가장 중요한 이슈이며 소중한 아이이기에 더욱이 신중해야 합니다. 공교육이 싫어 대안학교를 선택했는데 대안학교가 공교육처럼 운영되는 걸 원치 않기에 선택의 기로에서의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대안학교는 1년의 시간을 두고 자세하고 꼼꼼하게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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