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재외동포? 의미와 등록방법 알려드려요.

재외국민과 재외동포 참 헷갈리는 단어인데요, 의미와 등록방법 알려드릴게요.

 

재외국민은 외국의 일정한 지역에 90일을 초과하여 거주, 체류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말하는데요, 외국 시민권자가 아닌 한국 국적인을 의미합니다. 재외국민을 등록하는 이유는 행정업무 처리나 자국민 보호를 위함이고 이는 해외에서의 사고, 재난 코로나처럼 대규모 질병 발생 시 에도 우리 국민을 보호합니다. 

 

외국의 시민권자는 제외하지만 영주권자는 포함합니다. 이들은 재외국민 등록을 하는데, 이는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거나 국내 사업자등록 시에도 증빙서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외국민 등록방법은 온라인으로는 여권정보, 입출국 스탬프 표시, 비자 정보, 기본증명서의 이미지 파일을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한 파일은 검토 후 신청 체류지 관할 재외 관관에서 메일로 발송됩니다.

방문 신청하는 경우에는 여권사본, 기본증명서 1부를 관할 재외공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귀국신고도 해주셔야 하는데요, 90일 초과기간 동안 계속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경우에 외교부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귀국 후에는 의료보험혜택 등이 다시 적용되어 금액 산출에 영향을 미치니 귀국 신고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재외국민 등록이 말소되는 경우도 설명드릴게요. 귀국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등록된 지역에 183일을 연속으로 초과 해 거주하지 않을 때, 혹은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고나 사망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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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는 외국에 장기 체류하거나 외국의 영주권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요, 한민족의 혈통을 가지고 외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적을 갖고 있다가 외국국적을 취득한 경우도 재외동포고, 그의 직계비속도 재외동포에 포함합니다.

 

2019년 조사 당시 재외동포는 740만 명 정도였으며, 100 분위로 보면 미국에 33.99%로 가장 만이 분포되어 있고 그 뒤로 중국에 32.8%, 일본에 11%, 유럽 국가에 9.1%로 집계되었으며 남태평양에 7.91%, 캐나다에 3.2% 중남미 지역에는 1.38%였으며 그밖에 아프리카에는 0.15%, 중동에는 0.33%로 소규모로 분포 집계되었습니다.

 

다수 거주 국가는 단연 미국, 중국, 일본 순이었으며 그다음 4위에는 캐나다, 5위는 우즈베키스탄, 6위 베트남, 7위 러시아, 8위 호주 9위 카자흐스탄, 10위는 필리핀 순이었어요. 재외동포를 위한 정책으로 한글학교를 지원하고, 장학제도를 운영 해 민족의 정체성을 가르치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 국내 비즈니스와 네트워크 해 청년의 해외진출을 돕기도 합니다. 재외동포와 재외국민의 의미를 잘 알고 사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