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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품, 캠핑용품 식품용 표시를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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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그릇을 샀는데 뒤에 식품용 스티커가 붙어 있었어요.

순간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한 표시인 줄 알고 찾아봤는데,

이제 식품이 닿는 모든 식기, 도구에 식품용 표시를 부착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음식이 닿으면서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식약처에서는 식품이 닿을 수 있는 모든 용품에 식품용 라벨을 붙였습니다.

 

김장용품도 식품용 표시 확인

 

김치나 무를 버무리는 고무대야와 놀이용 매트처럼 생긴 버무리는 매트도

식품용 라벨을 꼭 확인하고 사용합니다.

보통 빨간색 다라이 라고 알려진 고무대야는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져

납, 카드뮴이 대야에 묻은 채로 생산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드시 식품용으로 제작된 합성수지나 플라스틱, 스테인리스를 사용합니다.

이 외에도 김장용 매트, 바가지, 고무장갑, 도마, 보관용 비닐도 

식품용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육수를 우려 내는 티백이나 육수 망도 식품용으로 제작된 제품을 사용합니다.

과거에는 양파망이나 옥수수가 들어있던 망에

육수를 우리는 분들이 많았는데 환경호르몬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한 방법이니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알려 안전한 사용을 유도해 주세요.

캠핑용 식기도 식품용인지 확인

 

캠핑용 식기와 조리기구에도 식품용 라벨이 붙는데

알루미늄 재질의 코펠, 포일 그리고 1회용 접시나 그릇, 숟가락, 컵에도

식품용 라벨을 붙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물기를 닦고

식용유를 두른 후 닦아내면 오래오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루미늄 제품은 철 수세미를 피하고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합니다.

호일에 경우 광택이 있는 곳이 앞인지 뒤인지 헷갈리는데요

어느면을 사용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다만 열에 가열하거나 산이 들어있는 음식을 오래 보관하면

건강에 좋지 않으니 이용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행하는 맥주캔으로 가열하는 비어치킨의 맥주캔은

고열로 가열하게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므로 

유해식품이 치킨에 묻을 수 있다고 하니 전용 제품을 사용해주세요.

 

1회 용품에도 식품용 라벨을 확인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식품을 담을 수 있는 비닐과 쓰레기를 담는 비닐은 구별이 됩니다.

씻어서 재사용은 1회 정도 가능하지만 되도록 1회 사용을 하고

되도록이면 다회용 식기와 숟가락을 사용하는 게

환경적으로 이롭습니다.

 

식품용 기구의 경우에는 식품용 표시를 하고 있으니 

반드시 김장용 캠핑용 1회 용품 사용 시 

라벨을 확인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식품안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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