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도 투자하는 폐기물 시장 RSG, 안전하게 관리하고 재활용하는 미래폐기물

폐기물 업체에 글로벌 투자자들과 대기업도 뛰어들어 미래산업으로 지목했습니다. 미국 기업인 웨이스트매니지먼트 WM와 리퍼블릭서비스 RSG가 대표적인 폐기물 기업입니다. 미국에서는 폐기물 시장의 26%, 20%를  WM과 RSG가 거머쥐고 있습니다. 이 중 RSG의 최대 주주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MS 창업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사용과  의료기기 사용이 늘고 친환경 등으로 사용된 폐기물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에 미래 폐기물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습니다.

 

대한민국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면서 태양광을 설치하는 국민들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기업에서도 태양광에너지 사용을 선호하고 공기업에서도 전기차와 전기버스 보급을 늘리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발생하는 미래 폐기물은 얼마나 되고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래폐기물

 

2007년부터 급증한 태양광의 기대수명은 15~30년입니다. 예상 폐자원 발생량은 2020년 191톤에서 2023년 9665톤 2030년에는 2만여 톤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기차 배터리 같은 경우는 2010년부터 보급이 되어 기대수명은 5~10년입니다. 따라 2022년에는 9155대의 미래 폐기물이 발생될 것으로 제주테크노파크는 전망했습니다. 

환경부는 원료의 일부가 중금속이어서 분리처리가 발표한 태양광 폐패널과 폭발성 물질 이과 유독물질을 함유한 전기차 폐배터리의 처리와 재활용을 위해 법률을 재정해 폐기물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27종의 전자제품이 생산자 책임 재활용 대상 품목인데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폐기물 재활용을 생산자 책임 재활용 대상 품목으로 정해 관리하고 모든 전자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전기차 폐배터리와 태양광 폐패널의 안전한 관리와 재활용을 위한 기준과 체계가 구축되어 미래 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며 폐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 환경 산업 기술원에서 폐디스플레이를 안전하게 분리해 폐유리를 재활용하는 기술과 전기자동차의 대용량 리튬이온 전지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자원순환에 이용하고 있습니다.